최종편집 2024-04-18 04:01 (목)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제385회 임시회인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설문대할망 전시관 건립사업은 2011년 9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하여 2016년 4월 29일에 건설공사 착공 후 현재 공정률 60%가 진행된 상태이다. 총사업비 908억원이 투입되었고 현재, 건축공사 및 부대시설은 완료되어 전시시설 제작 및 설치작업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서 이학승 돌문화관리소장은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하여 향토성과 예술성을 살린 돌문화공원을 세계가 찾는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안창남 위원장은 “현재 제주의 로컬색채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하드웨어적인 면은 최고”라고 전제한 후 “이에 덧붙여 소프트웨어적인 제주문화를 가미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 된 만큼 제주의 귀한 보물을 많은 사람이 같이 공유하며 느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주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