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코로나19 대응 연속기획 정책세미나 개최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도민과 함께 제주가치를 실현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도민들의 삶을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방안 제시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연속기획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대응 연속기획 정책세미나의 여섯 번째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주 농수산물 유통 개선 방향”을 주제로 7월 14일(화요일), 15시부터 제주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안경아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주 농산물 유통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사회경제 전망과 제주 먹거리 체계 현황을 제시하며, 안정성 검사와 제주산 원재료 사용, 도외 접속을 통한 제주산 먹거리 구매가 가능한 제주 먹거리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좌민석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주 수산물 유통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수산물 생산・유통 현황과 소비트렌드 변화를 제시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수산물 유통 개선방향으로 캠마켓, HMR(수산물 간편식)개발, 위생형 위판장 조성,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드라이브 스루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제시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강순원 제주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자경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 김준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정책연구위원, 김화년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안순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센터장, 이영돈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 교수, 이치형 한림수협 상임이사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동전 제주연구원 원장은 “제주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를 맞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장의 흐름은 지속적으로 언택트 소비로 이동하고 있으며, 제주의 지속성장을 위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언택트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J(jeju형)-비지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연구원은 세미나 참석 인원을 회의장 수용 가능 규모의 10% 수준으로 제한하고 입장 전 발열 검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간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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