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강성민 의원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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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행정자치위원회)은 제11대 의회 후반기의 첫 특별위원회로 출범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정 전반의 정책기조와 정책방향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중장기 정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제38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의 구체적 추진 내역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및 영향 발생 영역별 현안 간담회와 정책대안 발굴 관련 특별강연·토론회를 개최하고, 광범위한 사례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정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혁신 뉴 노멀(New Normal) 모델을 제안함으로서 새로운 제주를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정책 전략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디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오영희 원내대표, 희망제주 오대익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민생당 한영진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무소속 안창남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봉 위원장 등 총 8명이 공동발의에 동참했다.

이에 강성민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제대로 된 정책처방이 가능하며, 민생경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면서 뉴노멀 시대의 준비를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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