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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12일 사옥 회장실에서 세계적십자의 날(5. 8)을 기념하여 김순영 교사(제주중앙고)와 박성미 교사(추자초)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2020년 ‘5. 8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구현 및 봉사정신 실천으로 청소년적십자(RCY)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됐다.

김순영 교사는 11년간 RCY 단원들을 지도하며 응급처치·심폐소생술·금연 교육 보급과 헌혈 독려 등 생명 나눔에 앞장섰으며, 소록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 체험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인성교육에 힘썼다.

박성미 교사는 2011년 무릉초 RCY 창단을 시작으로, 단원들에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지식 교육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앞장섰다.

적십자사는 청소년들이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RCY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한 교사를 발굴·포상하여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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