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오늘(13일)에 남원읍 일원을 현장방문했다.

이날 방문대상지는 장애인 복지시설(1개소), 상습침수지역(5개소), 해양쓰레기 수거현장(1개소), 남원지역 마을(3개소)과 남원읍사무소 등 11개소이다.

이번 남원읍 지역은 갈등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방문햇는데, 유입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하수처리량이 늘어나면서 남원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으로 행정․마을간, 주민간 갈등이 발생했다.

이에 김태엽 시장은 관련 마을을 방문하여 용량부족으로 불가피하게 증설 사업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대하여 다시 한번 마을과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마을현안 사업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도와 가교역할을 하는 등 갈등해결에 주력했다.

그리고, 매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남원읍지역의 상습침수 피해지역 정비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서귀포주간보호센터, 해양쓰레기 수거현장 및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취임 후 계속하여 읍면동별 장애인복지시설과 각종 사업장 및 마을을 방문하며 시민의 귀중한 고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길위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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