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오늘(13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 두기 등이 강력히 시행되고 있음으로 인해 문화행사, 축제 등 대면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행사들이 취소, 축소, 연기 되고 있고, 진행하더라도 30인 이내, 비대면-온라인 사업으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을 공동체미디어 운영은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더욱 문화예술계의 활동과, 마을의 소소한 내용을 미디어를 통해 전달해줄 수 있는 가장 큰 매개체라고 할고 있다.

현재 제주에는 마을 미디어 운영자들이 몇몇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마을 공동체미디어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에도 활발한 마을미디어 운영으로 확대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강민숙 의원은 조례개정을 통해 마을공동체미디어 실무협의회의 근거를 담아 활성화 방안과 운영자들 간의 운영에 따른 애로점과 정책방향을 논의해 왔다.

그러던와중에 운영에 있어 예산의 연속성과 지원 방향의 애로점, 마을 공동체로 한정된 제도적 조건 등 여러 논의점들을 도출되어왔다.

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색해 보고자 마을공동체 실무협의회 위원들을 모시고 지원의 방향, 조례의 개정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안광희(마을방송국 제주살래), 함주현(와들랑 라디오)운영자가 참여하고 도시뉴딜재생지역에서 활동하는 송창윤 인하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와 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정책과가 참여한다.

이러한 간담회를 기획·추진하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 강 의원은 “최근 SNS와 유투브, 온라인신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 속에 마을 공동체미디어 사업 역시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상문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며 “도내의 공동체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그 매개로서 도내 생활문화 현장을 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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