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풍수해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를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자원 정기조사에서는 산불진화차, 모래살포기, 구급차 등 장비 36종 1867대와 가스마스크, 응급구호세트, 염화칼슘 등 27종 22만2968개에 대한 서귀포시 재난관리자원 보유 부서 및 전 읍면동 실태조사에서부터 현장점검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현행화 보고를 실시한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비축자원 정보를 공유해 재난 발생 시 필요자원을 재난현장에 즉각 투입하기 위한 공동활용 시스템으로, 행정시 및 유관기관 과의 협업체계를 상시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 체계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외에도 재난관리자원 관리실태 자체점검 및 매달 재난관리자원 현행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재난자원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정기조사는 물론 재난관리자원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재난관리자원 지원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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