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0일 표선면 지역 일원을 현장방문에 나섰다.

주요 방문지는 장애인 복지시설(1개소), 상습침수지역(3개소), 표선지역 마을(4개소)과 표선면사무소 등 9개소이다.

▲ 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장방문(논짓물)ⓒ일간제주

이날 김태엽 시장은 집중호우시 농경지 등 상습 침수로 시민의 재산상 피해를 보고 있는 가시리, 하천리 등 상습침수지역 3개소를 방문하여 저류지의 원활한 우수 유입 상황, 배수로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 김태엽 서귀포시장 현장방문(중문천)ⓒ일간제주

그리고 가시리, 성읍1리, 표선리, 토산2리 등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김태엽 시장은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이장과 주변 토지주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9일 첫 방문지인 청각언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 민태희 시설장은 “장애인보호시설에 취임인사를 온 최초의 서귀포시장”이라며 “장애인과 장애인 시설에 대한 더 많은 행정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태엽 시장은 수화(手話)로 ‘안녕하십니까’라고 말하고 행정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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