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 개최 -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중문농협 김성범 조합장)와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1일 농협 제주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 시지부장, 지역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당면 현안을 협의하였다.

▲ ⓒ일간제주

이번 임시총회는 통합브랜드(귤로장생) 활성화, 남진해 품종 브랜드(카라향, 귤로향) 통합, 감귤데이 계획 수립 등의 협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통합브랜드(귤로장생)가 정책지원 종료와 자체 브랜드와의 병행 문제 등 어려움은 있지만 이용확대를 통해 활성화를 추진하고, 남진해 품종 브랜드도 재배농가 등 통합요구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카라향으로 통합 사용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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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귤데이행사도 기존 문화행사 위주의 소비자 참여행사에서 가격지지를 위한 소비촉진행사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하고 농감협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각 지방 주거래처와의 소비촉진행사를 연계하여 실시키로 하였다.

김성범 회장은 “하우스 감귤이 예년에 비해 출하량이 증가하고 코로나 19 등 시장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7월부터 감귤자조금을 활용하여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 옥외광고, 인터넷 매체 등 다양한 경로로 여름철 건강과일인 하우스감귤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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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농협경제지주가 개최한 품목별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19년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 우수조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2015년~2016년 최우수상, 2017년~2019년 우수상 등 5회 연속 수상하여 전국 33개 품목별협의회 중 그 역할과 위상을 평가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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