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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29일)부터 여름철 성수기 바다에서 레저활동시 기초 안전의식인 구명조끼 입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제주시관내 대형마트 엘리베이터 등에 이색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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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명조끼는 바다에 빠졌을 때 물에서 뜨게 하고 체온을 유지해 생존에 절대적 역할과 사망사고를 줄이는 생명 조끼임에도 불구하고 덥고 귀찮은 존재로 여겨져 입지 않은 사람들이 레저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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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해경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마트, 해운조합, 제주관광협회의 협조를 얻어 내부 구조물을 활용, 홍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방법으로 엘리베이터 랩핑, 출·입구 X배너 비치, 여름물품 판매대 및 주요 안내판에 포스터부착 등 이색홍보를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에 나선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바다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올바른 안전해양문화 정착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때까지 구명조끼 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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