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5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학생 긴급 생계비로 4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제주은행 서현주 은행장, 이경빈 부행장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오홍식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은행의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천한 도내 총225명 초등학생의 가정에 각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금번 기부금은 지난 4월 9일과 6월 16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자는 임직원들과 은행이 함께 제주 지역사회에 1억 6천여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세 번째 기부이다.

제주은행 서현주 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역은행인 제주은행이 일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