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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루신(王鲁新) 주제주 중국총영사가 22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왕루신 총영사는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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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를 마친 왕루신 총영사는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제주4‧3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서 깊은 이 땅을 세계평화의 섬으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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