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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항공단, 특공대, VTS와 소속서 파출소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구조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역량강화 교육·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 연안 해역에 대한 지형지물과 사고 위험구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대응시간을 단축하는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의 구조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신형 연안구조정 운용술에 대한 교육 훈련과 인명 구조 훈련을 통해 연안해역의 사고에 대한 실질적 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기상악화 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조정 운용술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훈련을 실전처럼 강도 높게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를 확보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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