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구정서, 이하‘건협제주’)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어르신 폐렴구균(PPSV23) 접종률 향상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하여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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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6월 22일~ 12월 31일까지 이며, 접종대상은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만65세 어르신으로 1회 접종 하면 된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며, 폐렴 환자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악성신생물(암)(20.7%), 심장질환(11.8%), 폐렴(10.0%), 뇌혈관 질환(7.9%), 나머지 사인(49.6%) 순이었다. 남녀 모두 폐렴에 의한 사망확률이 전년 대비(1.1%p) 및 10년 전 대비(6.8%p)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 연령대에서 남녀 모두 폐렴에 의한 사망확률이 뇌혈관 질환 보다 높게 나타나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740-0200)는 건강검진 전문 기관으로써, 종합건강검진 외에 개인 건강상태 및 가족력 등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금연·절주·비만예방·운동·영양관리 등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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