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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으로 일해줄게"…선불금 5000만원 꿀꺽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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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2  0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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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어선에 승선해 일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후 5000여 만원의 선불금만 가로챈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8년 유자망어선 선원으로 일할 것을 약속한 후 선불금만 챙긴 A씨(44)가 2년 만에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2018년 유자망어선 선주 B씨를 상대로 1년 동안 선원으로 승선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뒤 총 4회에 걸쳐 5250만원을 받고도 어선에 승선하지 않았다. 또 선주 B씨에게 변제를 하지 않았으며 이전에도 같은 수법의 사기로 실형을 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은 “피의자 A씨는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많고 피해금액이 상당해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선원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선주들에게 접근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이 종종 발생해 이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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