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19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국비)에 공립어린이집 3개소(내담 10㎾, 한울 9㎾, 다솜 5㎾)가 선정되어 총 6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총 6000만원을 투입되었고,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를 시행하고 전기설비사용전 검사등 공사 관련 제반절차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설치사업이 완료되었음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자체 에너지 수급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가 가동될 경우 연간 약 31㎿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며, 연간 3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온실가스 15.6t 저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의‘탄소 없는 섬 제주 2030’추진계획에 발맞춰 관내 주요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에너지 수급체계를 친환경으로 개선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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