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어제(15일) 밤 저녁 7시 10분경 조업중인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경비정을 급파 환자를 가까운 김녕항으로 이동시켜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 김녕항ⓒ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밤 저녁 7시 10분경 제주시 김녕항 북동방 44키로 해상에서 어선H호(근해연승, 서귀포선적, 20톤, 승선원 3명) 인도네시아 선원 압둘(32세)가 조업 양망중 왼손 약지 네 번째 손가락 하나가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하고 7시 50분경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였다.

이후 7시 50분경 어선 H호와 접선하여 응급환자 손가락을 식염수로 소독하였으나 절단 된 손가락은 찾지 못하고 경비함정 리브를 이용하여 가까운 김녕항으로 이동시켜 20시 30분경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 비양도ⓒ일간제주

또한, 어제인 15일 저녁 7시 21분 한림읍 비양도에서 자택에서 물건 정리 중 뒤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거동이 전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하고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7시 21분 비양도 도착하여 주민 장모씨(남, 86세)와 배우자를 탑승시키고 7시 58분 한림항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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