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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제주시 관내 대규모 기름저장시설 10개소에 대해 내일부터 한달간 제주도와 민간전문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및 안전관리실태 개선 등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내일인 10일부터 실시되는 10개 저유소 국가안전대진단은 제주해경과 제주도, 소방,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해양시설의 안전점검체계를 점검 후 점검실명제 및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1. 제주시수협 2. SK에너지(주) 제주물류센터 3. GS칼텍스(주) 제주물류센터 4, 한라석유(주) 제주저유소. 5.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6. 현대오일터미널 제주저유소 7 유너스 8. 한림수협 9. 한국전력공사 추자내연발전소 10. 추자도 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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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5년 동안 총 76개의 시설 점검과 부식된 기름저장탱크 등 121건의 안전문제 진단 및 위험요소를 개선하여 해양오염사고는 전무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효과 및 해양시설의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했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민관합동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 제주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해당저유소의 협조를 바라며 제주도민들도 저유소의 안전과 관련된 민원은 신고와 개선사항을 제안하여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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