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8:02 (토)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8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찾아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대민상담과 한방 침술 치료 등 찾아가는 도서 민원 봉사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오늘(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주해경 소속 경찰관 10명과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간호조무사협회, 제주 케이뷰티 봉사자 등 11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도서 민원서비스는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 및 법률상담 △해양종사자 안전문화 캠페인 △대민상담 및 애로사항청취 △선박발생 폐기물 처리 절차 안내 및 에코백 배포 △ 한방 침술 등 기본 진료 △ 무료 이발·염색·파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지역을 찾아 평소 불편사항 등에 관하여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