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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대표이사 김경민)이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이하 ‘청소년쉼터’)는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표창에 김◯◯군이, 도지사표창에 오◯◯군이 선정되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표창에는 오상근 보호상담원이 제주시장표창을 수상하였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김◯◯군은 촬영과 영상편집 및 드론조종 기술을 배우고 취업에 성공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고, 오◯◯군은 학업과 병행하며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기술을 꾸준히 배우고 익혀 모범적인 생활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제주시장으로부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표창을 받은 오상근 보호상담원은 쉼터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모습과, 끊임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청소년 보호 및 자립에 공헌하고 있다.

청소년육성지도자 표창을 받은 오상근 보호상담원은 계획한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기쁘고 행복하게 참여하고 만족하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기쁜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니, 앞으로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분발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에게 주어진 여성가족부장관표창과 도지사표창은 시상식을 하지 않고 쉼터로 전달되었으며, 청소년육성유공자 표창은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위기(가출)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보호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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