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60가구 지원, 매월 화요일 조리봉사와 배달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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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6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찾아 저소득층 지원 『NH한솥 밑반찬 나눔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기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기부금을 모아 전달 됐다.

전달된 기금은 도내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 될 밑반찬 재료비와 밑반찬 용기, 식기세척기 등 구입에 사용된다.

제주농협은 나눔기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번달부터 매주 화요일 범제주농협 봉사단이 조를 나누어 밑반찬 조리와 배달 봉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조리봉사에는 제주시농협 수눌움 모임(회장 김인자), 여성책임자봉사회 한란회(회장 이현주, 정부청사출장소 지점장), 사무소장봉사회 채우미(회장 이창수, 남문지점장)이 참여하며, 배달봉사에는 제주농협 직원봉사단(단장 백희병),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단장 김군찬)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층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매월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나눔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매월 기부에 2500여명 참여 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청소년 온라인개학 노트북 지원, 마크스 지원, 지역아동센터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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