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독자기고
[기고] 내 마음의 안전지킴이 가로등성산읍사무소 강석훈
일간제주  |  news@ilganjeju.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2  20:08: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일간제주

늦은 밤, 가로등이 고장 난 거리를 홀로 걷다 보면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

어둠이 지배하는 암흑 속에서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나를 해할 것 같은 느낌.

작은 고양이 소리에도 덜컥 놀라는 겁쟁이가 되어버리는 나를 발견할 때쯤 저기 멀리서 나를 환하게 반겨주는 내 마음의 안전 지킴이 가로등의 존재감에 안도의 표정을 짓곤한다.

요즘 TV, 신문 등 언론 사회면을 보다보면 절도를 비롯한 각종 범죄행위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범죄행위는 야간 시간대인 20:00부터 03:59경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각종 범죄 행위가 이 시간대에 발생 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거리를 밝혀주는 가로등의 역할은 너무도 크다고 생각된다.

가로등의 역할은 단순히 거리를 밝혀줌으로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범죄행위를 감소 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사고 방지에도 일조하고 있다.

성산읍에서는 가로등 설치 시 지역주민이 마을을 통하여 건의된 장소와 사건, 사고가 많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하여 설치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만족할 만큼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하는 형편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전을 최상의 가치로 두고 있다.

사고가 발생 하기 전에 항상 대비하고 예방 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한 비용과 인력을 절대 투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가로등 설치로서 다소나마 지역주민의 안전한 밤거리 확보에 도움이 된다면 이러한 비용은 투자가 아니라 필수라고 나는 생각한다.

저녁 늦게 퇴근할 때 가끔씩 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가로등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두 번 세 번째 고장신고 한다며 화를 내시는 민원인과의 대화에서부터 회사를 먼저 챙기는 유지보수 업체까지.

아직은 어렵고 힘든 업무가 가로등 업무이다.

하지만 안전도시 성산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더 졸고 있는 가로등이 있지는 않은가 성산읍의 밤거리를 점검해본다.

일간제주  news@ilganjeju.com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제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등록 : 제주 아-01016호 | 등록일 : 2008년 6월 18일 | 창간일:2008년 7월 1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 35-1 201호
사업자등록번호 : 553-05-01298  | 발행·편집인 : 양지훈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지훈
전화·TEL : 064-711-1090 | FAX : 064-711-1089  |  일간제주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08 일간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ilga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