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눈높이에서 제주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해 구성한 ‘제주청년 서포터즈’가 홍보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청년 서포터즈’는 제주 청년정책을 직접 조사하고 그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청년정책 홍보대사로, 도내 만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로 구성된 ‘제주청년 서포터즈’는 4: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개 팀12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파인드영(Find Young), 프리뷰(Preview), 팔레트(Palette)라는 팀명에 맞게 분야를 나누어 청년활동가청년공간 소개, 청년 프로그램 사전 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담당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서포터즈 팀에서 수집한 정보들은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등의 자료로 가공해 SNS, 블로그 등 청년층의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통해 제공한다.

제주청년 서포터즈의 활동 및 청년정책 소개자료는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소개부스 운영, 청년행사 참여 등 오프라인을 통한 정책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청년들과 마주하며 청년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 김미영 청년정책담당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청년들의 활동이 위축돼 있지만, 청년들에게 와닿는 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SNS나 온라인 등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활동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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