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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도내 유입 정착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늘어가는 재활용쓰레기의 재활용률을 향상 시키고자 5월부터 12월말까지 서귀포시 매립장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재활용쓰레기의 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반입검사 사항은 △재활용 반입 전차량에 대한 성상확인 △반입금지 품목(가연성, 불연성쓰레기)의 혼합여부 등이다.

반입검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반복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회차 및 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재활용 품목은 PET, 병, 플라스틱, 고철, 폐지, 알루미늄, 스티로폼, 비닐류 등으로 ‘19년도에는 반입량 1만494톤(28.7톤/일)에서 혼합된 가연성, 불연성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분리선별을 통하여 약 49%인 5360톤을 매각하여 약 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에는 반입량 대비 재활용률 60%를 목표로 추진하였으나, 5월 현재 반입량 3692톤(30.7톤/일)중 재활용품은 1797톤으로 약 50%의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쓰레기 반입검사 강화를 통하여 재활용률 60% 목표달성을 기대하고 있고, 쓰레기 배출 시 음식물 등으로 인한 오염됨 비닐류, 일회용품류는 가연성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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