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웰니스관광 15선 후보지 5월 19~29일 모집공고 진행...제주 웰니스관광 콘텐츠 적극 발굴 및 계절별 홍보 추진

▲ ⓒ일간제주

제주가 청정 이미지를 앞세워 웰니스관광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의 청정 이미지에 부합하는 힐링 및 치유 목적의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개발·홍보하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15선 후보지를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란 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성된 제주형 웰니스관광은 제주의 산, 오름, 숲길 등 자연자원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의 정신적, 신체적 웰빙을 유지·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코로나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활력과 힐링·치유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주여행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제주 웰니스관광 대표 15선 콘텐츠를 발굴·선정하여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서 힐링·치유와 관련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4개 주제(▲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로 나눠 각 주제별로 부합하는 관광자원, 시설 등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5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제주형 웰니스관광 분야와 부합하는 관광지(자원) 또는 시설이 대상이다.

참가 자격은 ▲제주만의 특별하고 청정한 자연자원과 함께 치유·힐링 할 수 있는 장소 ▲연중 운영되는 웰니스관광 분야별 체험 또는 프로그램 등을 보유한 곳이며, 이 가운데 일부조건을 충족할 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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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anvkim@ijto.or.kr) 및 우편 발송,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관광지(시설)는 향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치유·힐링 콘셉트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모집하게 됐다”며 “코로나 안정단계 이후 SNS 및 소셜커머스 등을 활용한 대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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