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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다기능 구조 하네스(가슴줄)」시연회를 13일 개최하고, 구조대·함정·파출소 등 현장부서에 배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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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구조 하네스”는 지난해 서귀포해양경찰 구조대 소속 장세일 경사가 발명해 ‘2019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구조장비로, 잠수구조, 항공구조, 테트라포트 추락자 구조, 고립자 로프구조 등 상황별로 장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하나의 장비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장비에 비해 가볍고 모든 사이즈의 공기통을 장착할 수 있어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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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하네스를 발명한 장세일 경사는 항공구조 시 장비활용법을 직접 시연하면서, 구조 상황유형에 따른 장비사용법을 교육하였다.

이에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임무수행이 될 수 있도록「다기능 구조 하네스」장비를 조속히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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