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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기념제주행사위원회는 제주민중연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5·18기념재단과 공동주최로 제주시청 앞 (구)버스정류소에서 5.18 민중항쟁 40주년 기념 제주展 ‘제주: 5.18을 보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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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거리전시 형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5.18 민중항쟁 현장의 생생한 기록이 담겨있는 사진 15점과 5.18의 역사적 사실을 예술적으로 시각화한 전경화(대형역사기록화) 7점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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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전경화 7점은 ‘폭풍전야’, ‘횃불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다’, ‘계엄령’, ‘민주성회’, ‘대동세상’, ‘슬픈전쟁’, ‘피로 물든 새벽은 밝아오고’라는 제목으로 5.18의 발발과 전개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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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4·3과 함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기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실내 전시가 어려운 현 시점에서 야외 거리전시가 역사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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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거리전시 형태로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070-4324-437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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