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2일, 오라초등학교에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왼쪽부터 오라초등학교 좌성요교사, 오연주 학부모회장,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이승아 의원, 오라초등학교 양순욱교장, 오라마을 어린이안전위원회 이소연, 장연수 위원,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박정숙관장, 김정호 과장)ⓒ일간제주

5월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과 오라초등학교(교장 양순욱)는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다.  

이 협약은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오라초등학교가 함께 ‘아동이 안전한 오라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오라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환경 개선 활동을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학로 안전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오라초등학교에 인성교육, 권리교육, 부모교육 등의 아동·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오라초등학교에서는 이를 함께 수행하며, 오라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오라동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의원, 오라초등학교 양순욱 교장 외 교직원,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박정숙 관장, 오라초등학교 오연주 학부모회장, 오라마을 어린이안전위원회 이소연, 장연수 아동위원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 참여한 이승아의원은 “협약으로 인해 오라초등학교의 변화뿐만 아니라 오라동의 변화를 가져올 것 같아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양순욱 교장은 “교장의 직위에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지만 아이들은 오라동에 계속 남아있다.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숙 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이 문제에 학교도의원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관심을 보이고적극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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