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리턴매치’로 관심이 뜨거웠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지역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은 “위대한 제주시민의 선택이 승리를 만들었고, 제주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미래를 향해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고마움과 동시에 무거운 마음을 토해냈다.
오영훈 당선인은 15일 선거사무소 내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제주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오영훈, 더 크게 성장시켜주셨다.”며 “유권자께서 ‘제주의 미래’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데 한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유권자들의 선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 당선인은 “끝까지 선전한 부상일 후보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일 후보께서 제주 발전을 위해 공약한 1차산업 보호 정책과 제주시민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정책을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잘 반영해 이뤄나가겠다.”며 강력한 경쟁자였던 부상일 후보의 정책이 국회를 통해 제주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당선인은 “재선의 힘으로 제주가 신남방 시대 대한민국의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인 위대한 제주시민의 승리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틀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오 당선인은 “세월호 6주기를 앞두고 있는 자리에서 그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한다”고 전제한 후 “우리는 다시 이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기에, 코로나 19 대응을 보고 세계 22개 이상의 국가가 문재인 정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을 위한 공복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다음은 오영훈 후보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오영훈, 더 크게 성장시켜주셨습니다.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제주의 미래’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데 한없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운 마음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끝까지 선전하신 부상일 후보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일 후보께서 제주 발전을 위해 공약하셨던 1차산업 보호 정책과 제주시민이 겪는 정신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한 정책을 든든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잘 반영해 이뤄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제주시민의 선택이 승리를 만드셨고, 이제 우리 제주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미래를 향해 앞으로 전진할 것입니다. 든든한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 길에 저 오영훈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재선의 힘으로 제주가 신남방 시대 대한민국의 진주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공약을 이행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위대한 제주시민의 승리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틀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꼭 부응하겠습니다. 지난 20년, 정치를 하는 순간순간 제 두 손 꼭 잡아주신 제주시민 여러분의 따뜻함, 마음으로 기억하며, 경쟁하는 정치보다 ‘연대’와 ‘협력’의 정치로 제주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세월호 6주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합니다. 우리는 다시 이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19 대응을 보고 세계 22개 이상의 국가가 문재인 정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 한 사람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다른 나라의 국민들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더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언제나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주시민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승리하셨습니다. 제주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오영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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