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7.4% 전국 평균보다 낮아...제주지역도 60% 넘을 가능성 높아

▲ ⓒ일간제주

21대 총선 투표율에서 사전 투표율이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본 투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60% 넘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중 2천624만6227명이 투표에 나서 5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율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이 반영된 결과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라북도가 62.5%로 가장 높았으며, 그새종 62.3%, 전라남도 61.6%를 기록했다.

그리고 최저 지역은 56.4% 투표율을 기록한 인천광역시다.

이날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가 가능하며, 각 지역 보건당국과 사전 협의하고 진행해야 한다.

이날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한편, 제주지역은 오후 4시 기준 총 유권자 55만4956명중 제주시 22만8503명(56.9%), 서귀포시 9만0167명(58.9%)로 총 31만8670명(57.4%)를 기록해 전국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