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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4월 6일 제주적십자사 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비 및 주거비 등이 필요한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현은정 팀장과, 제주시 주민복지과 한영미 팀장 등 6명을 솔루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심의에서 긴급지원 대상자 지원여부와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노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퇴거위기에 놓인 17가구에 주거비 3210만원과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3가구에 생계비 250만원 등 총3460만원 지원을 의결했다.

김관우 위원장은 “적십자사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지원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적십자사와 행정동 복지센터로 신청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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