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오늘(3일) 서귀포해경구조대를 방문, 지난달 31일 태흥포구 인근해상에 좌초된 레저보트 승선원 구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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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오후 4시 14분경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 포구 남서쪽 200m해상에서 모터보트 S호가 좌초 되어 해경에 구조를 요청 하였으며, 이어 S호를 구조하려고 사고해역으로 이동한 민간구조선인 모터보트 S호도 좌초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귀포해경구조대에서는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좌초 레저보트 및 승선원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 한 후 로프를 이용해 S호 승선원 7명과 K호 승선원 1명 등 총 8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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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성종 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구조 임무에 최선을 다한 서귀포 구조대 직원을 격려 하였고, 또한 업무유공자 2명에 대해서 직접 표창을 수여 하였다.

이에 김성종 청장은 구조대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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