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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도당(공동위원장 양길현·양윤녕)은 오늘 제주도당사에서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및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민생당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중앙당공동선대위원장 장정숙 원내대표와 양길현·양윤녕 공동도당위원장 및 당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희생자 영령에 대한 깊은 애도와 추모의 묵념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양길현 공동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4·3 평화공원을 찾아 장정숙 원내대표를 모시고 참배했다. 4·3 영령들 앞에서 꼭 4·3 특별법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민생당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선대위원 및 당직자와 제주지역 당원을 중심으로 열심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에서 많은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다.

양윤녕 공동도당위원장은 “오늘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그동안 도민에게 약속했던 4·3특별법 전부개정을 이루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하면서 “제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제주도당과 중앙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민생당은 지역 국회의원도 중요하지만,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제주지역에서부터 당원들이 똘똘뭉쳐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3번 민생당을 선택해 달라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제주에서 경기 파주까지 ‘오로지 민생’을 외치는 녹색바람 운동을 일으키자”고 하였다.

장정숙 원내대표는 격려사에서 “오늘 제72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과 함께 참석하여 4·3 희생자에 대한 아픔을 같이 하였다. 제주에서 3만 명 이상이 희생된 제주 4·3의 큰 아픔을 보면서 그동안 상생과 인권·평화의 가치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주장해 왔지만 부족하였다. 이제 반드시 4·3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지금 급속히 퍼져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을 보면서 당분간 최대 화두는 도탄에 빠진 민생일 수 밖에 없고 민생당이 중심이 되어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면서 민생당은 민생을 위해 할 일이 많다” “덩치 큰 정당들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자기들 진영의 이익만 챙기고 있다.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거대양당을 심판하여 민생당이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민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야 한다. 지역에 출마한 후보가 없더라도 반드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기호 3번 민생당에 투표하셔야 한다”며 “우리 민생당은 변화를 추구하고 국민을 외면하는 권력투쟁만 난무하는 국회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겠다고”고 하였다.

또한 장원내대표는 “민생당은 총선승리를 위해 오늘부터 제주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시작한다”고 선언하였다.

선대위출범식에서 남상훈 선대위정책본부장은 제주지역 총선 5대 정책 공약으로 “4·3특별법 개정을 이루어 내고, 제2공항 건설을 공론화를 통해 주민투표로 이루어내고, 감귤농가 및 1차산업 생산농가를 위한 재정지원을 이루어내고,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을 이루어내고 마지막으로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지원을 반드시 이루어 내게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오늘 선거대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이번 제주지역 총선 슬로건으로 ‘오로지 민생, 3번 민생당’, ‘비례대표 투표, 3번 민생당’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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