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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사(주지 희정 스님)는 4월 1일 불탑사 대법당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등 사회적 재난구호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희정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부처님의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신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인 만큼 위기를 극복하는데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사는 재난 극복을 위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으며, 불교학교 개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구호품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참여는 제주적십자사 총무팀(064-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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