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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화 된 가운데 박희수 국회의원 후보(무소속, 제주시갑) 시민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출범했다.

박희수 후보는 2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시민선대위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박 후보 시민선대위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시민선대위는 정책·공약 제안·주민 의견 수렴·선거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 후보는 이날 첫 유세를 통해 “이번 총선은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을 바로세우는 선거”라며 “아빠 찬스, 낙하산, 밀실야합을 일삼는 공정하지 못한 세력을 밀어내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초여름부터 민생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내 곳곳을 걸으며 더 가까이서 유권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정책을 발굴했다”며 “말이 아닌 실천하는 좋은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도의원 4선,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오직 도민들과 호흡하며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 뛰어왔다”며 “누구보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혁신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공동주택 부지 정부제공을 통한 반값 아파트 실현 ▲4·3희생자 배상 등을 포함하는 4·3특별법 완전 개정 ▲항공기소음문제 해소 ▲서부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소 등의 공약을 내놓으며 확실한 실천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의 정책은 능란한 말재주가 아니라 국민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적시에 제대로 짚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을 잘 알아야 지역의 이익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다. 그 적임자가 바로 저 박희수”라며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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