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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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이하 제주선대위)가 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운동의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이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오늘(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고 전제한 후 “지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로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사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가, 청년들은 힘든 역경은 물론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는 사회 곳곳 갈등과 대립으로 민심을 두 동강 내고 있다”며 작금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했다.

이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이 부른 참담한 오늘의 대한민국의 슬프고, 아픈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만 대한민국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 선대위는 “제주 역시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무소신, 무능력, 무책임으로 제주 발전의 시계추는 멈춰 설 위기에 봉착했다.”며 “제주 4·3의 배·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놓고 정부 설득은 고사하고 야당 탓 만하면 허송세월 했고, 제2공항 건설사업 현 정부의 국정과제 임에도 불구하고 정권 눈치, 도민 눈치만 보면서 갈등만 조장해 왔다.”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해 비판의 칼을 높이 들었다.

제주선대위는 “자치와 분권이 바로서는 나라는 만들겠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는 심해지고 있고, 도민 총의를 모아 행정시장 직선제라도 해보자는데 타시도 형평성 타령하는 정부를 돌려세우지 못했다.”며 “제주산 농산물 해상운송비 공약은 4년이 지나도 지키지 못했고, 역성장하는 제주경제 회생을 위해 원희룡 도정과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팔짱끼고 수수방관 해 왔다.”며 무관심으로 일관한 제주출신 여당 국회의원들에 대해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국회의원 한 석도 놓치지 않겠다는 야욕을 숨기지 않고 정당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전략공천, 낙하산 공천을 자행하는 민주당의 몰염치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바꾸지 않으면 희망이 없으며, 견제와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벼랑 끝에 선 제주를 살릴 수 없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20년 민주당 독주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선대위는 “미래통합당은 보수와 중도, 젊은 세대와 합리적 개혁세력이 하나 된 진정한 보수통합을 이루었다.”고 전제한 후 “보수통합의 시대정신으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며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원팀으로 제주의 경제를 살리고, 제주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제주선대위는 ▲ 21대 국회에서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 제주 제1호 법안 처리, ▲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제2공항을 도민주도로 추진, ▲ 제주 신항만 건설 조기 건설과 연계 문화·관광·물류 중심 동아시아 허브 국제자유도시를 통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 ▲ 제주산 농산물 해상물류운송비 지원과 감귤을 포함한 제주산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제주 1차 산업 경쟁력을 향상, ▲ 제주 실정에 맞는 풀뿌리 주민자치 제도 완성, ▲ 제주 블록체인 특구 재지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통한 많은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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