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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총선에 출마하는 장성철 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갑)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제주도에 건립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이날 장 후보는 “반려동물 천만시대의 도래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경제인 소위 ‘펫코노미(Petconomy)'가 뜨고 있지만, 그 반면에 문제점도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제주도에는 반려동물 화장터가 전무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대책도 전무한 상태다. 대책의 일환으로써 제주도가 공공 반려동물 화장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건립에 착수하지는 못하고 있다. 관련 입법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조기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후보는 “현재 제주도에서는 반려동물이 사망하는 경우에, 도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사체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제도적 허점을 틈타 불법 이동화장업체가 기승를 부릴 가능성이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민선 7기 제주도정에서도 ‘제주도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 화장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동물 화장터에 대한 혐오인식과 부지선정 등 장애가 있다.”면서, “국회로 진출하면, 입법 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제주도가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조기에 건립·운영하도록 하겠다.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이별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는 일이 없도록, 시대에 맞는 공공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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