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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확진 6만명 돌파…뉴욕주 절반 이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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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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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확진자는 6만1167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849명이다.

특히 뉴욕주에서만 3만8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 전체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뉴욕주 사망자는 285명으로 집계됐다.

CNN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 100명 이상 보고한 주가 11개주라고 전했다. 뉴욕주가 신규 확진자 수 5000명을 넘어 가장 많다.

이어 신규 확진자가 많은 순서대로 Δ뉴저지주 700명 이상 Δ루이지애나주 400명 이상 Δ펜실베이니아주 276명 Δ텍사스주 259명 Δ플로리다주 215명 Δ조지아주 150명 Δ오하이오주 140명 Δ인디애나주 112명 Δ노스캐롤라이나주 106명 Δ버지니아주 101명 등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일시적으로 뉴욕 시내 교통을 통제하고 도심 공원에서 농구 등 밀접한 접촉이 있는 운동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현재 지역 내 필요한 병상 수가 14만 개라며 병상 수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병원의 수용 환자 수는 5만3000명에 불과하다. 그는 지역 내 병원들에 50~100%씩 수용인원을 늘리라고 요청했고 미 해군 병원함정과 각종 회의장, 호텔, 요양원, 기숙사를 동원해 병상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미 상원에 상정돼 있는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주정부에 배당되는 지원금은 38억달러에 불과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뉴욕주가 볼 손실은 90~150억달러고 바이러스 대응에 이미 10억달러를 지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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