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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민, 내일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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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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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희종,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희종 공동대표, 이해찬 대표, 최배근 공동대표. 2020.3.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더시민당)은 오는 2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창당 후 사실상 첫 외부 공식 행보다.

26일 더시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와 더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30명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김해행 비행기에 올라탄다.

더시민당은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더시민당 관계자는 봉하마을 방문에 대해 "범진보·개혁시민진영의 가치를 함께 하는 시민사회 정당으로의 상징을 안고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시민당은 이번 봉하마을 방문과 현충원 참배를 통해 범진보·민주진영의 정통성을 이어받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는 비례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날(25일) 더시민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한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비례대표정당이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비례대표를 배출할 유일한 정당"이라고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와 함께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열린민주당과의 차별성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찬 대표도 전날 최고위에서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더시민당의 현충원·봉하마을 방문 일정에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시민당 관계자는 "공식적인 활동과 관련해선 아무래도 각 당의 활동이다"며 "비례연합정당으로서 이해찬 대표와 서로 간 인사하는 시간은 있겠지만, 활동과 관련해선 각 당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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