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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3월 20일과 23일 양일간 봉사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해 1억 5천만원 상당 구호품 1만 세트를 만들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도민들이 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을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행정기관과 연계해 제주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만 가구에 지원했다.

적십자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봉사원들과 함께 라면, 음료, 초코케이크, 물티슈, 손세정제 등 구호품과 함께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리플릿을 함께 동봉해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성산국민체육센터, 안덕생활체육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구호품 1만 세트를 만들었으며 행정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도민들에게 배포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적십자사는 도민들과 함께 사회적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성금은 마스크, 손세정제, 방역용품,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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