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 23일 음주뺑소니 사건의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A씨 등 총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 및 뺑소니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6시경 제주시내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차로 충격하여 사망케 한 후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등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었다.

경찰은 A씨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사)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구속) 송치하였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뺑소니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범인검거 및 범죄신고 등 시민들의 치안활동 참여를 적극 포상하는 등 민·경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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