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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서 마스크 판매사기 2명 구속…1억원 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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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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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로 약 1억원을 편취한 2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A씨(20)와 B씨(38)를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에서 KF94 마스크를 한 장당 25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총 75명을 상대로 1억원을 편취했다.

이들은 실제 마스크를 판매할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들에게 구매 대금을 선입금으로 받았으며 이를 각각 도박과 개인의 채무 변제에 쓸 목적이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A씨에 대한 다수의 마스크 판매 사기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으며 이어 공범 B씨를 구속했다.

제주동부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가 절실한 국민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사기 범행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16일 현재까지 마스크 판매 사기 사건 5건에 대한 피의자 6명을 구속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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