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3:16 (목)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오늘(12일) 새벽 추자도에 낚시객 160여명이 입도함에 따라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꽃샘추위가 물러가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추자도에 감성돔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코로나19가 유행함에도 불구하고 낚시배를 이용하여 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객 160여명이 들어오고 있다.

이에 제주해경서는 낚시객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여객선을 이용하여 들어오는 낚시객들을 상대로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추자도는 전국에서 모이는 낚시객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본인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낚시객은 구명조끼 착용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