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정찬성 선수 SNS갈무리ⓒ일간제주

가수 박재범이 미국 UFC 파이터 대표선수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포털사이트에 박재범과 오르테가, 그리고 정찬성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8일 미국 매체 ESPN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의 SNS를 통해 알려졌는데, 해당 기자는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뺨을 맞았다고 한다.”며 “폭행 이유는 오르테가가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삼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 12월 중순 부산에서 개최된 UFC 경기에서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었지만 오르테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결이 무산됐다.

이에 정찬성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오르테가는 이미 나한테서 도망갔다.”며 “굳이 잡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내용을 정찬성의 소속사 AOMG의 대표인 박재범이 이를 통역했다.

이에 오르테가는 정찬성은 물론 통역한 박재점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이와관련 박재범 소속사 AOMG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재범과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과의 인연에 대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재범과 정찬성은 지난 2018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당시 박재범이 정찬성 체육관을 다니면서 친해졌고, 결국 박재범이 대표로 되어 있는 AOMG에 둥지를 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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