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철수
‘희망을 찾아서’
김 철 수
바다에 파도 일듯이
파도웃음소리 넘실댄다.
밀물 썰물 따라서
수다를 떨고 있다.
갈매기들 기쁜 눈으로
빙빙 돌며 회유한다.
오늘도 오렌지 빛 향기
메마름 세상살이에
한줌 햇살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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