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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28일 천안상록리조트를 비롯한 화성·김해상록골프장에 근무하는 공무원후생복지시설 관리용역근로자(청소·경비·시설) 전원에 대해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용역근로자 59명은 각각의 용역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공단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정남준 이사장은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 후 빨리 조직에 융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규직 전환을 통한 안정적인 근로조건 제공이 결국은 대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7년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콜센터 상담사를 비롯한 파견‧용역근로자 4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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