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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52) 미래통합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제2공항에 따른 도민분열, 코로나19사태, 경제적 타격 등 제주 3대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과거 위기 때 제주여성이 가졌던 도전정신과 헝그리 정신을 일깨우고 정치의 판을 완전히 갈아엎는 정치개혁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16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독점해온 결과 제주의 정치인들은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게으름과 메너리즘만이 팽배한 상태로 눈앞에 닥친 제주 3대 위기를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더욱이 현 문재인 정권은 포퓰리즘을 앞세워 시장경제를 오히려 교란하고 있어 중앙정부에 의지하여 해결책을 기대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되어 대구와 경북,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대내외적인 상황으로 제주의 경제와 도민의 삶은 10년 전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 어려운 환경에서 삶을 헤쳐 나왔던 제주 여성의 강인함과 헝그리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똘똘 뭉쳐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여성의 정신은 백과사전에서도 ‘주어진 여건이 최악의 상태일지라도 도전하며 헤쳐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불리한 공간조차도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며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해지는 것이 제주 여성의 정신’ 이라고 소개하고 있을 정도로 실천적 파워가 있는 제주의 내적인 고유자산”이라고 강조하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여성의 정신을 제주의 위기극복을 위한 시대정신으로 재정립하여 개인적 이익보다는 공동체적 의식을 강화해 함께 대처 할 수 있는 범도민적 공동체 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 운동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체계화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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