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학교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총 8억5000만원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학교별 교육환경개선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학교당 3천만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17~`19년) 미지원 학교에 우선 지원되며, 학생수 1,000명 이하 학교는 지원 총액이 1억원 이내, 학생수 1000명 초과 학교는 최근 3년간 지원총액이 2억원 이내인 학교가 지원대상이다.

선정평가 항목과 기준은 최근 3년간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실적, 사업의 시급성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4월20일까지 지원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시급성이 있는 사업부터 4~6월에 보조금을 교부하여 학교별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현학수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이 없었거나 사업의 시급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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