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2019년산 노지감귤 1,343톤 수출 추진에 이어 지난 2월18일 한라봉 감귤 6,300kg 선적분을 포함하여 2019년산 한라봉 감귤 2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였다.

 이는‘16년산 한라봉 감귤 시범수출(4톤)을 시작으로‘17년산 20톤,‘18년산 26톤,‘19년산 한라봉 감귤은 35톤 수출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점차 수출규모를 확대하여 2023년까지 한라봉감귤 100톤 수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한라봉 감귤 미국 수출은 수출기준에 맞는 작물보호제 사용 및 G-GAP인증 취득 등 까다로운 수출조건을 합격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가수취가격은 9수 ~ 13수 기준 kg당 4,000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다양화 되고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극복을 위해 차별화된 수출 전략으로 한라봉감귤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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