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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주시갑선거구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고경실(전 제주시장) 예비후보는 결혼식 및 장례식 비용에서 부가세를 감면하는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고경실 예비후보는 “ 전통적으로 관혼상제는 개인과 가족 공동체의 중요한 문제로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이 상당하고, 중산층 이하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 지원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 2018년 기준 국내 혼인율은 통계 작성 이후(1970년)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였는데, 30대 초반의 결혼 적령층 감소 및 취업난, 집값 상승, 결혼 후 발생하는 경력단절 등이 그 원인라고 한다. 2018년 기준 전국 평균 결혼식 비용은 1,617만원으로 부모가 자녀보다 평균 2배가량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평균 장례비용도 1,200~1,600만원 수준으로 가계 부담 경감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부가세법 개정을 통해 혼인・장례비용 중 부가세를 감면하여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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